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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졸 인턴 140명 공모·‘80% 정규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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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이 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40명으로 이들 중 80%는 올해 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턴사원 채용계획을 21일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사무영업 32명 ▲운전 26명 ▲전기차량 50명 ▲기계차량 32명 등이며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2개월여의 실무수습을 거치게 되며 전체 공모인원 중 110명은 올해 12월 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4일부터 사흘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모는 KTX와 전기동차 등 전기차종의 도입 증가에 따라 전기와 전자분야 차량직을 구분해 진행된다.
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코레일은 공기업으로서 고졸자 채용과 청년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채용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레일을 이끌어나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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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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