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예산 30억~40억원 절감 ‘효과’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5월 광주지역 모든 시내버스에 확대 설치된 연료절감장치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콘을 풀가동한 가운데서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이어서 더욱 의미있다.
연료절감장치는 설치업체가 무상으로 설치한 후 연료비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광주시는 예산투입 없이 시내버스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연평균 8~10%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돼 총 연료비 400억원 중 연간 30억~4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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