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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안전처, 경주지진 부상자 23명 집계…·재산피해 1118건

최종수정 2016.09.14 21:30 기사입력 2016.09.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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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23명 중 16명은 아직 입원 중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안전처는 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지진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14일 밝혔다.

부상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23명이다. 안전처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7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16명은 아직 입원 중이다.
부상자는 지역별로 경북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울산 4명, 대구 2명, 부산·인천·충북·전남·경남 각 1명이다.

지진으로 떨어지거나 넘어진 신발장 등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5명이다.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피해자가 4명, 2층에서 뛰어내리다 부상한 사람 3명, 대피 중 넘어지는 등 골절상을 입은 부상자 5명, 놀람·어지럼증 3명 등이다.

주택 균열로 대피한 사람은 8명이다. 울산 울주군 주택 7채의 주민 8명은 주택 균열로 경로당과 친척집 등으로 잠시 거주지를 옮긴 상황이다. 안전처는 이들 주택을 대상으로 19일 구조기술사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하고 추가 안전조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전처는 재산상 피해를 1118건으로 집계했다. 분야별로 보면 건물균열이 36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진앙지 경주와 가까운 울산에서 건물균열 피해가 171건이나 됐다.

이외에도 지붕파손 355건, 담장파손 122건, 도로 균열 66건, 차량파손 33건, 수도배관 파열 32건, 유리파손 등 기타 199건 등으로 피해가 나타났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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