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5.8규모의 역대 최대 강도의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반도가 움직였다.
14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국내 30여개 GNSS 상시관측소를 통한 한반도 지각 변동량을 분석한 결과 경주 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 좌표가 최대 동쪽 1.4㎝, 남쪽 1㎝ 각각 이동하고 지각이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평균 위치변화가 2㎝ 이내이기 때문에 평시 허용오차 범위(±5㎝) 내에 있어 국토의 위치변화에는 영향이 없는 것과 같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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