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결손가정 청소년의 공부방을 만들어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2일 광주시 운암동에 위치한 주택에서 ‘희망의 공부방 18호 선정식’을 가졌다.
이에 광주은행은 창고로 쓰던 방을 깨끗이 정리해 침대와 서랍장을 놓아주고 컴퓨터와 책상, 의자 등으로 공부방을 꾸며 주었으며, 특히 무더웠던 여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할머니의 병문안을 다니며 고생하시는 할아버지를 위해 에어컨 달아 드리는 것이 추석명절 소원이라는 이모군의 희망대로 오래된 선풍기 대신 거실에 에어컨을 설치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라는 바램과 함께 과일과 추석차례용품을 직접 선물했다.
한편, 광주은행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줌으로써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광주은행의 대표 지역공헌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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