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이날 평양에서 출발해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와 함께 대사관으로 향했다. 중국 측 영접 인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 외무상의 유엔 총회 참석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리수용 외무상은 2014년에 이어 지난해 참석한 바 있다.
리 외무상이 베이징에 머물면서 중국 측 고위급과 접촉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