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
[아시아경제 문승용]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아성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우체국에서 참가작품을 접수하고, 지방우정청의 예선심사를 거쳐 우정공무원교육원(우정사업본부 소속)에서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까지 참가를 확대했으며, 참가자는 생활문(시 포함) 형식으로 “우체국(예금, 보험, 택배)”, “사랑·행복”, “창조·상상” 중 하나를 주제로 정해 A4용지 2매 이상으로 작성해 우체국 금융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 수는 1인 1점으로 직접 창작한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수상자 1,480명 모두에게 기념메달과 상품을 증정한다.
교사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글쓰기를 홍보하고 학생참여에 기여한 9명을 선정해 지방우정청장 감사패와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가 끝난 후 장려상 이상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수상자와 각급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11월 11일에 홈페이지(우정사업본부 www.koreapost.kr, 우정공무원교육원 www.kpoti.go.kr)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한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이번 글짓기 대회가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며, “평소 스마트폰, 게임 등으로 인해 글쓰기와 독서가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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