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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7언더파 "에이밍 잡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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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챔피언십 셋째날 선두 도약, 김지현 공동 3위, 박성현 공동 7위

배선우가 KLPGA챔피언십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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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퍼팅의 힘."

'E1채리티오픈 챔프' 배선우(22ㆍ삼천리)가 2승 기회를 잡았다. 1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5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KLPGA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했다. 김민지5(21)와 함께 공동선두(13언더파 203타)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드림(2부)투어를 거쳐 2014년 투어에 입성한 선수다. 지난해는 준우승만 세 차례를 차지해 '불운의 아이콘'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5월 E1채리티오픈에서는 그러나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대회 최소타 우승(20언더파)을 일궈내 기염을 토했다. "어제 퍼팅을 점검하다가 에이밍이 틀어졌다는 것을 알고 교정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2승이 욕심난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김지현(25ㆍ한화)은 2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로 밀렸다. 버디 5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1개와 4번홀(파3)에서는 트리플보기라는 치명타까지 얻어맞아 제동이 걸렸다. '국내 넘버 1' 박성현(23) 역시 2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7위(10언더파 206타)에서 최종 4라운드를 기약했다. 선두와는 3타 차,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을 감안하면 '8승 사냥'은 충분한 자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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