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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블루오션…스타필드 하남, 男心 '저격'

최종수정 2016.09.05 17:33 기사입력 2016.09.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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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놀이터' 일렉트로 마트 1100평 규모 개장
자전거族 겨냥 왓츠싸이클링·BMW 미니·제네시스 전시장 남성 체험 풍성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5일 일부 개장한 신세계그룹의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에는 남성들을 취향을 고려한 매장이 곳곳에 배치됐다.
우선 '남자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이마트의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가 지하 1층에 110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대형가전부터 소형가전, 디지털가전 등 가전제품은 물론 오디오, RC카(무선조종 자동차), 드론, 스마트토이, 3D 피규어 등의 체험형 매장을 갖추고 있다.

또 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들인 ‘그루밍족’을 겨냥해 가전제품과는 별도로 패션뷰티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도 강화했다. 독창성 있는 디자이너들의 잡화 아이템을 중심으로 가성비 좋은 남성 의류와 구두, 타이 등을 판매하는 남성 토털 패션 편집매장 '알란스'도 입점했다.

뷰티 & 바버샵에서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잭블랙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남성 화장품 쇼핑이 가능하고, 60~70년대 클래식한 영국의 바버샵 분위기 속에서 헤어스타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여행가방과 시계 매장을 비롯해 안경전문 브랜드인 ‘알로(ALO)’, 밀리터리 편집샵도 선보여 차별화를 꾀했고,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캠핑과 서핑, 자전거 등 활동성이 높은 남성들을 위한 전문 매장들 역시 폭넓게 준비했다.

매장 한 켠에는 200여종의 수입맥주를 갖춘 주류코너와 함께, 모던한 바 분위기로 연출된 ‘일렉트로 바’가 위치해 쇼핑 중간 커피에서부터 생맥주까지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또 최근 늘고있는 자전거족(族)을 겨냥한 '왓츠사이클링'이 들어섰다. 독일의 스톡, 미국의 가민, 이탈리아의 파소니, 사르토 등 자전거 업계 렉서스로 꼽히는 고가 자전거를 갖추고 있다.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BMW는 리스본, 로마,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BMW MINI 시티 라운지를 오픈한다. 200평 규모의 특화된 전시공간으로, 7 시리즈와 i8 전기차를 포함한 총 9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BMW와 미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또 제네시스와 현대모터스의 스튜디오도 개관해 남성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 대형 모터사이클의 대명사인 할리데이비슨도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부띠크’라는 콘셉트로 모터사이클과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제품들을 판매하는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 옥상에 1600평 규모로 들어선 11m 높이의 규모의 '스포츠 몬스터'는 아이들은 물론 남성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류가 다양하다.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러퍼티 부사장은 "남성 고객이 단순하게 여성들의 쇼핑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BMW와 제네시스, 현대모터스 등 자동차 매장과 할리데이비스, 전자제품을 둘러보거나 각종 스포츠를 즐길수 있도록 남성라인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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