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추석앞두고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청

경기도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는 추석 명절 주로 발생하는 피해 유형으로 애플리케이션 설치에 따른 스마트폰 요금 폭탄, 가짜 상품권 사기, 경품행사를 빙자한 사기, 택배 문자메시지를 빙자한 휴대전화 사기 등을 꼽았다.
스마트폰 요금 폭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게임 등 유료콘텐츠 앱을 잘못 설치해 발생하는 것으로, 비밀번호 설정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품권 사기는 유명 백화점이나 주유소 상품권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돈만 가로채는 수법으로, 상품권 구매 때 발행업체, 가맹점 수, 유효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서 구매해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품 당첨을 미끼로 생년월일, 계좌번호, 통장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할 때 응하지 말아 달라고 충고했다.
택배를 반송하겠다며 특정 사이트에 링크할 것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소액결제 앱 설치를 유도하는 행위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사기예방센터(031-869-9754)나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031-251-9898), 국번 없이 137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보안 설정 여부를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절대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