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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5언더파 "렉시 봤지?"

최종수정 2016.09.02 21:19 기사입력 2016.09.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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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클래식 둘째날 공동선두 도약, 톰프슨 4위

박성현이 한화금융클래식 둘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박성현이 한화금융클래식 둘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태안(충남)=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박성현(23)의 반격이다.

2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파72ㆍ65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공동선두(3언더파 141타)로 도약했다. 김지현2(25)와 장수화(27ㆍ대방건설)가 합류한 상황이다. 선두로 출발한 렉시 톰프슨(미국)은 반면 3타를 까먹어 4위(2언더파 142타)로 밀렸다. 선두와는 1타 차, 물론 우승 경쟁은 충분한 자리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3, 5번홀의 '징검다리 버디'와 9번홀(파4) 버디 등 전반에만 3타를 줄였고, 10번홀(파4)에서 티 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얻어맞았지만 11번홀(파4) 버디로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14번홀(파5) 버디에 이어 17~18번홀의 연속버디 등 특히 뒷심이 돋보였다. "샷과 퍼팅 모두 만족스럽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톰프슨은 7, 12, 18번홀에서 보기만 3개를 적어냈다. 드라이버는 6차례, 나머지는 3~4번 우드와 3번 아이언 티 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는데 주력했지만 약점으로 지적된 퍼팅이 발목을 잡았다. "스코어는 좋지 않았지만 샷은 나쁘지 않았다"며 "내일은 그린 위에서 더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작년 준우승자 배선우(22ㆍ삼천리)와 김지현(25ㆍ한화) 등 7명이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1언더파 143타)에 몰려 있다.
태안(충남)=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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