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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 건국대 신임 총장 내달 1일 취임

최종수정 2016.08.30 09:19 기사입력 2016.08.30 09:19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건국대학교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20대 민상기 총장(61·식품공학·사진)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 신임 총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헨하임(Stuttgart-Hohenheim)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협의회 회장, 대학원장, 교학부총장,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민 신임 총장 임기는 9월1일부터이며 앞으로 4년간 건국대를 이끌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학교법인 임원, 윤형섭(전 교육부 장관), 맹원재(전 동덕여학당 이사장), 정길생(전 한국과학한림원 원장), 송희영(19대 건국대 총장) 등 전임 건국대 총장, 교수와 학생, 직원, 동문과 각계 초청 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 선서와 교기 이양, 취임사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인 최초 미 예일대 음대 교수인 함신익(건국대 음악교육 77학번) 씨가 지휘하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한다.

건국대는 지난 6월 말 교수와 학생 대표, 직원, 사회 각계 인사 등 49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추천한 3명의 총장후보자 가운데 최다 득표한 민 교수를 제20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민 신임 총장은 취임식에서 '전통과 혁신의 건국 100년'이라는 주제와 함께 ▲국민에게 존경받는 명문 사학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가치연구와 실용연구가 조화된 연구중심대학 ▲기업과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취업·창업 브랜드 대학 ▲공감과 공유의 열린대학 등 10가지 약속과 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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