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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전당대회]더민주 청년최고…장경태 "청년처 만들겠다"·이동학 "대대적 인재육성"·김병관 "청년 희망 되겠다"

[8·27전당대회]더민주 청년최고…장경태 "청년처 만들겠다"·이동학 "대대적 인재육성"·김병관 "청년 희망 되겠다"

최종수정 2016.08.27 16:32 기사입력 2016.08.27 16:01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 홍유라 기자]더불어민주당 청년부문 최고위원에 입후보한 장경태·이동학·김병관(기호순)는 27일 전당대회 후보자 연설을 통해 청년을 대표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보자 연설을 통해 어려운 순간 당에 입당해 야당 불모지 경기 분당갑에서 승리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청년들의 희망이 되겠다"면서 "열정있고 실력있는 선배의 경험과 후배의 패기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유능한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정권교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성공한 기업 CEO였다"면서 "조직을 키우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 지도부에 전혀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IT전문가였던 점을 내세우며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정당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셔츠 차림으로 연단에 선 이 후보는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을 때 어떤 후보와 짝짓기 할 것이냐고 묻는 현실을 언급한 뒤 "선거를 이기려면 강자에게 가서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것은 제 앞의 현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수많은 청년들 앞에 놓인 현실"이라면서도 "현실보다 이상을 쫒고 싶다. 청년의 힘으로 선거를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3년전 전대에서 의자를 날랐던 자신이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우리가 만들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당이 어려울 때 활력을 줬던 영입인사들에게 감사해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당을 지켜왔던 사람들은 그림자가 되어야 하냐"면서 "대대적인 인재 육성을 해야 하고, 그런 선택은 자신이 당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목에 파란색 끈을 매단 채 셔츠 차림으로 연단에 오른 장 후보는 "청년당과 청년처를 만들어 새로운 플랫폼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고위원이 아닌 최저위원이 되어 최저고용, 최저임금 등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부터 올해 총선에까지 다양하 경험에 종사했다면서 "당이 자라온 모습을 지켜온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억압의 시대 끝내고 민주정부를 만들겠다"면서 "세월호 끝내고 성주를 지원하고, 대선승리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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