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채용설명회는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물류분야 청년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고 청년들과 첨단 물류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CJ대한통운과 현대글로비스, 한진 등 3개 주요 물류기업과 한국철도공사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규모·절차를 소개하고 자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설명한다. 이번엔 청년들이 궁금한 점을 인사담당자에게 충분히 질문할 수 있도록 개별기업 당 채용설명회 시간을 1시간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첨단물류산업이 청년의 내일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을 포함한 국가물류기본계획을 설명한다. 또 물류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물류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DB)센터(www.klp.or.kr)도 소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유통·정보통신기술(ICT) 등 유관산업과 융·복합해 물류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스타트업 등 물류 신(新)기업을 대상으로 제3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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