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충북 청주 출생인 그는 최근까지 대검찰청 강력부장과 반부패부장을 거쳤다.
2012년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의 횡령 사건을 수사해 이들을 구속시켰다.
그는 1993년 대구지검 경주지청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1차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수원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사안의 진상을 신속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수사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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