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0)가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지역 신문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미네소타 지역구단 소식에 박병호의 상태를 보도했다.
박병호는 지난 11일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오른쪽 손목 통증이 계속되다 결국 지난 16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6월 박병호의 손목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졌다. 경기 중 얼음찜질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 만일 박병호가 손목 수술을 받게 되면 다음 2017 시즌 복귀를 노려야 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