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미래 극지 정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 극지권 국제정치와 거버넌스에 관해 교육한다. 상반기에는 노르웨이 트롬소대, 하반기에는 뉴질랜드 켄터베리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영어로 진행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우리나라 국적의 국내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 학생에게는 항공료, 수강료, 교재비, 숙박비 등이 지원되며, 과정 수료자는 뉴질랜드 켄터베리대 남극연구센터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 수료증을 받게 된다. 극지 관련 졸업논문을 작성하는 경우 연구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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