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내항 삼학도 복원화 사업에 따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를 이전하면서 전용부두를 확충하는 것으로, 향후 2년간 총 240억원을 투입해 2018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향후 해경의 작전 출동시간을 단축하고 대형함정 배치로 목포항이 서남해 영토수호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포시가 추진중인 삼학도 복원화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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