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3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69가구 중 상반기에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38가구를 수리했으며 나머지 31개 가구도 올 하반기 중으로 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장애인 등 주거 약자 22개 가구에 38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해 미끄럼방지, 비상연락장치 시설 등을 설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LH공사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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