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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관협치 활성화 위해 시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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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관협치 활성화 위해 시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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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17일 오후 2시 중구 의원회관에서 '서울특별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민관 협치를 실효성 있고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때문에 협치 시정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청회에는 시민과 시의원, 시민사회 및 지역사회 대표,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협치 조례를 제정해야 하는 필요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협치 조례는 민간과 시가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 및 평가하는 시정운영 방식으로, 총칙과 협치서울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내용, 민관 협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 총 3장 23개 조문으로 구성된다.

김창수 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치 조례 제정을 통해 서울시 협치를 한 단계 더 올려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청회에는 조례 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공청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이메일로도 19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시 행정1부시장은 "협치는 시민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협치 조례(안) 제정을 통해서 시정 전반에 협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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