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분 인수는 최근 금융환경 변화로 인해 모건스탠리가 비용절감과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밸류액트는 향후 모건스탠리 측에 성장하는 금융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재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산관리나 자문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밸류액트는 과거에도 정보기술(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제약사인 밸리언트 등의 일부 지분을 사들여 이들의 사업적 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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