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생명존중·생명사랑 홍보 포스터 공모

초, 중, 고등부 분야로 나눠 16일까지 접수 … 분야별 9명씩 총 27명 시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생명존중·생명사랑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생명 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유도와 인식 제고를 위해 생명존중·생명사랑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져 진행되는 이번 공모 주제는 ▲생명존중 및 생명 사랑에 대한 의미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기 등이다.

작품 유형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 다양하다. 작품 크기는 4절(394?545mm) 또는 B3(364?515mm)로 세로 방향이면 된다.

생명존중 공모전 포스터

지역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 중, 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6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구로구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는 분야별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27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이달 29일 구로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내달 8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당선작은 자살예방사업 홍보물과 캠페인, 구 정신보건사업 행사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