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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예약가입 시작한 갤노트7…"역대급 완성도, 대적 상대 없다"

최종수정 2016.08.08 07:14 기사입력 2016.08.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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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갤럭시노트7 예약가입 시작
방수, S펜, 홍채인식 호평
"갤럭시S7보다 인기"…역대 최다 판매 기록?
이통3사, 삼성전자 예약가입부터 흥행 몰이 나서
"경쟁할만한 제품도 없는 상황"


갤럭시노트7을 홍보하는 강남역 일대 유통점

갤럭시노트7을 홍보하는 강남역 일대 유통점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이민우 기자] "역대급 완성도"

삼성전자의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다.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를 기록한 '갤럭시S7'의 완성도에 홍채인식과 진화된 S펜이 가세해 활용범위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지난 6일 서울 홍대, 강남 일대 휴대폰 대리점에서는 갤럭시노트7을 체험해보려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전국 이동통신3사 대리점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총 2800여 매장에서는 오는 19일 출시되는 갤럭시노트7을 먼저 만져볼 수 있는 S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포함해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학가 등에서 대규모 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갤럭시노트7의 방수기능.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S7과 마찬가지로 IP68 수준의 방수 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수심 1.5M 에서도 30분 이상 담가도 제품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S존에서는 갤럭시노트7을 물에 담근 채 버튼을 누르면 물이 흘러나오는 진열대를 갖춰 방수기능을 홍보했다.

홍대에 위치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은 김형우씨(28 남)는 "비에 맞아서 스마트폰이 고장나 갤럭시노트7에 관심이 갔다"며 "물이 흘러내리는 상황에서도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어서 놀랐다.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의 S펜도 방수기능을 갖췄다. 물에 담긴채로 S펜으로 낙서를 해볼 수 있었다.
갤럭시노트7의 방수기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진열대

갤럭시노트7의 방수기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진열대


S펜의 수준 높은 필기감압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박진우(32 남)씨는 "S펜때문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그동안 써왔는데 이번 제품에서는 필압이 훨씬 좋아졌다"며 "단순히 메모를 작성하는 수준을 넘어서 간단한 그림도 그리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의 필압은 기존 2048단계에서 4096단계로 세분화해 보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홍채인식에 대해서는 신기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 이를 통해 잠금 해제부터 송금까지 수행한다.

박 모씨(26 여)는 "지문인식을 쓰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홍채인식에 관심이 간다"면서도 "아직까지 홍채인식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보지 않아 지문인식보다 얼마나 더 쓸모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식은 생각보다 잘됐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몰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갤럭시 노트7'을 체험하는 사람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몰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갤럭시 노트7'을 체험하는 사람들.


강남 지하상가 일대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어제부터 이틀동안 70명 예약 받았다", "예약가입 혜택이 많아서 오늘만 50명 넘게 왔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동통신 3사는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과 동시에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공시지원금을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7에 최대 24만7000원~26만4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면서 70만원대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으로 가입하면 공시지원금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

삼성전자도 예약 가입자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은품을 제공해 출시 전부터 흥행 몰이를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갤럭시노트7과 대적할만한 경쟁사 모델이 출시하지 않은 상태다. 애플 아이폰7(가칭)은 다음 달 공개, 국내에는 10월께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예약 가입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마트밴드 '기어핏2'(출고가 19만8000원),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 할인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갤럭시S7 당시 삼성전자는 예약 가입자에게 기어VR(출고가 12만9800원)를 사은품으로 줬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이 어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성능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추면서 역대 최고 폰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며 "아이폰7 출시 전 갤럭시노트7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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