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포스트, 1면에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20대 시절 누드 사진 실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뉴욕포스트 1면에 게재된 트럼프 멜라니아의 20대 누드 사진. 사진=뉴욕포스트

뉴욕포스트 1면에 게재된 트럼프 멜라니아의 20대 누드 사진. 사진=뉴욕포스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46)의 과거 누드 사진이 현지 언론에 실렸다.

뉴욕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멜라니아의 전신 누드사진 3장을 실은 데 이어 1일에도 멜라니아가 또 다른 나체의 여성과 함께 침대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 1장을 게재했다.
이 기사는 신문 인쇄판의 1면에 실렸다.

사진들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멜라니아가 '멜라니아 케이(K)'라는 이름의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1995년 프랑스 사진작가 알레 드 바스빌이 뉴욕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은 이듬해 1월 프랑스 남성잡지 '맥스'에 실렸다.

앞서 멜라니아의 사진은 정치적 경쟁자들의 공격 대상이었다.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 경쟁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슈퍼팩(정치활동위원회)이 트럼프를 공격하기 위해 멜라니아의 모델 시절 반누드 사진을 선거광고에 사용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진들은 노출 정도가 훨씬 심하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멜라니아는 가장 성공한 모델 중 한 명"이라면서 "이것은 내가 그녀를 알기 전 유럽 잡지를 위해 찍은 것으로 유럽에서 이런 사진은 매우 패셔너블하고 흔하다"라고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캠프'의 공보 담당자인 제이슨 밀도 이날 CNN방송에 출연해 "부끄러울 것이 하나 없다"며 "그녀는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의 세번째 부인인 멜라니아는 2005년 트럼프와 결혼했다.

이번 사진을 놓고 저속하다는 비난이 있는 반면 '침대 컷'이 동성애를 연상시킨다며 "트럼프의 LGBT(성소수자) 표 흡수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