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글로벌 현지통화 송금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당일 해외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 1월 인도 루피(INR), 4월 필리핀 페소(PHP)에 이어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를 추가하면서 주요 아시아국가 통화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중계은행 역할을 수행해 송금 건에 대한 실시간 사후관리가 가능,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루피아 송금서비스 시행으로 인도네시아와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유리한 환율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거래가 많은 아시아 국가들로 현지통화 송금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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