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공직자의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도내 시ㆍ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수원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회계, 사회복지, 기술(건축ㆍ토목환경 등) 등 분야별 업무담당자와 감사담당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변용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감사사례 교육에 앞서 소극적, 무사안일한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적극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사전컨설팅감사제도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사전컨설팅감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2014년 4월 도입한 선진감사 기법이다. 공무원 등이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 업무추진을 못하는 경우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해주는 제도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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