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구지에, 메이리슈어 등 운영하는 메이리연합그룹 천치 대표도 방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중국 경제를 뒤흔들고 있는 왕홍들이 한국을 찾는다. 왕홍은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로, 중국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왕홍은 왕뤄훙런을 줄인 말로 중국 내 웨이보 같은 SNS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마케팅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터넷 스타를 말한다.
세미나는 메이리연합그룹의 대표 서비스 ‘모구지에’와 ‘메이리슈어’에서 활약 중인 민은, 닝샤오은 등 인기 왕홍 4명, 천치 메이리연합그룹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K-스타일의 인기 요인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메이리연합그룹 측에서는 중국의 새로운 트렌드 왕홍의 파급력을 소개하고 자사 대표 플랫폼인 모구지에, 메이리슈어 등 입점 및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카페24도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는 K-스타일 성공 전략을 설명한다.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카페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최근 왕홍들은 중국 진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마케팅 방법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카페24의 100만 고객사의 K-스타일도 보다 빠르게 중국으로 확산돼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