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급식소 사업, 찾아가는 동물학교 외 더욱 내실 있는 동물복지· 생명존중 정책 추진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 이후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의식수준 향상에 따른 동물복지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
강동구는 그동안 강풀 웹툰 작가, 미우캣보호협회와 함께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60개소),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조례' 제정, 동물복지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동물학교,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 동물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해식 구청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 정책을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존중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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