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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교육문화 한류뷰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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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화장품회사 관계자 600명 참가
7일~10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중국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뷰티와 아트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교육문화 한류뷰티 행사를 개최한다.

7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해 한국화장품 유한공사인 이베이누(KC 이너벨라, 양장석 회장)의 우수사원 및 관계자 60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광주여대 송강학원 기숙사에서 체류하며 미용과학과에서 선진 미용 연수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Beauty & Art Collaboration’페스티발 행사에 참가해 한국의 뷰티, 미용 문화와 K-Pop 댄스, 먹거리 등 한류를 체험하게 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중국 이베이누 우수사원을 선발해 한중 미용교류와 선진 미용교육의 메카인 광주여대 미용과학과에서 미용실무 교육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자 광주여대와 이베이누사가 공동 주관해 3일간 총 600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미용연수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미용 연수 프로그램은 하루에 200명씩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광주여대 미용과학과에서 피부생리 및 피부미용학(강수경 교수), 화장품학(김정일 교수), 한국트렌드 메이크업(최은미 교수), 이미지 메이킹(김미혜 원장), 림포디아교육(박이경 대표) 등 한국의 미용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높은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미용 교육과정 전날에는 저녁 8시부터 광주여대 기숙사 체험과 환영 행사가 펼쳐진다. 기숙사 입사 후 광주여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Beauty & Art Collaboration’페스티발 행사가 중국 교육생을 대상으로 3일간 개최된다.

이 페스티발에서는 ‘향연, Beauty & Art Collaboration’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미래를 상징하는 미용작품을 무대에 올려 한국의 전통 미용 퍼포먼스를 무용학과의 공연과 함께 감상하게 된다.

특히, 과거 한국의 조선시대 국모인 왕비의 의상과 머리장식을 재현하는 대수 작품을 왕실무용인 태평무와 함께 펼쳐 조선의 미를 선보이게 되며 미래의 미를 주제로 한 미용작품으로는 바디페인팅과 한국 창작무용, 모던발레와의 협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let’s K-POP 댄스” 시간으로 박진영의 ‘허니’ 노래와 함께 주요 춤동작을 배워보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진다.

미용과학과와 무용학과, 한국미용박물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한국의 미를 주제로 한 이 무대는 한중 미용문화 교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중국 교육생들은 마지막으로 광주여대와 ㈜하이트에서 준비한 치킨과 맥주를 마시며 치맥파티를 끝으로 페스티발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과 문화, 한류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적인 문화교육 행사로 광주의 뷰티산업 발전과 미용교육의 선진화, 국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여대의 선진화된 미용 교육에 대한 수요가 중국 현지에서 꾸준히 있어 왔다. 단지 교육 프로그램으로만 운영하지 않고 한국의 미와 전통, 한류를 종합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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