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원티드' 김아중과 지현우가 세 번째 미션을 받는다.
6일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제작진 측은 배우 김아중(정혜인 역), 지현우(차승인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혜인은 차승인(지현우 분) 형사에게 연락해 그 주소를 급히 찾아갔다. 인적이 없고 스산한 폐건물에 도착한 그들은 어두운 공간을 비춰주는 랜턴 불빛 하나에 의지한 채 조심스럽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어두컴컴한 폐건물 안에서는 故김현식 노래가 흘러나오고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비닐 커튼을 젖히고 들어간 곳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한 승인은 충격으로 몸이 굳는다.
또 다른 스틸에서 정혜인과 차승인은 폐건물 구석에 놓여있는 노트북을 쳐다보고 있다. 그 옆에는 눈을 가린 채 누워있는 현우의 모습이 있다. 밧줄에 묶이거나 고통스러운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눈을 가린 채 누워있는 현우의 행방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범인은 폐창고에서 세 번째 미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상상 이상의 충격과 반전을 안겨주는 '원티드'가 이번에는 어떤 상황으로 시청자들을 긴장감 있게 몰아갈지 기대된다.
한편 '원티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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