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전 여자친구 A씨와 16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네 번째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6일 뉴스1스타에 따르면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이 네 번째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한 것은 맞다"며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인지는 모르겠다. 담당 변호사에게 직접 확인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현중이 오는 8일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새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해당 변호사는 국내 굴지의 로펌에 소속된 인물로 김현중 사건을 맡은 재판장의 대학 선배이기도 하다. 또한 두 사람은 1998년 대전지방법원에서 판사로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김현중과 A씨의 16억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두 번째 변론기일이 열린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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