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는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농산어촌 1185개 학교에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버스'가 지원된다.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는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찾아가 직접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학생을 체험처로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1학기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농산어촌 중학교 21개 학교 중 15개 학교에 이미 진로체험버스가 지원됐으며 2학기에도 1185개 학교에 진로체험버스가 갈 예정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농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어촌 소재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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