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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규모 5.0 지진, '신고 폭주…인명·재산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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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5일 오후 울산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8000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3분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9시24분에는 규모 2.6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오후 10시38분 기준 경상북도와 울산, 부산 등에서 총 791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 신고를 비롯해 고리·월성 원자력 발전소와 KTX 등 철도시설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국민안전처는 "진도 4.0이상의 지진이 감지된 경상남도과 양산, 울산 등 8개 지자체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주의를 요청했다"며 "이번 지진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지만 해일이 발생할 정도의 규모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울산과 경남 등 지자체와 함께 비상근무를 유지하면서 여진 등 추가적인 지진에 대비할 계획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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