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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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2분기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KT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7133억원과 37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 0.6% 상승할 것이라고 추청됐다.
황성진 HMC투자증권은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선택 약정 할인 등 영향으로 0.2% 역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시장 경쟁 안정화 영향으로 단위당 마케팅비는 적절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유선 부문에서는 현재 약 160만명의 기가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한 가운데 이를 통한 초고속인터넷 ARPU 상승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이후 상승반전된 초고속인터넷 ARPU의 성장세는 기가인터넷으로의 이주가 가속화되며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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