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초구,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일부터 29일까지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6년도 서초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4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다.

구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아동?여성의 안전, 취약계층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사업을 공모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12개 사업에 743만8만원을 지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서초구 양성평등기금은 2008년부터 시작해 2014년까지 전입금 4억원이 조성됐다. 이자수입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보니 연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은 1500만원 내외로 평균 2개 단체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4년7월 민선 6기가 시작된 후 여성의 사회참여와 취약계층 복지 향상, 양성평등 촉진 등을 위한 사업 지원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전입금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총 15억원이 확보되면서 총 출연금 19억이 조성됐다.

구는 2017년까지 기금 출연금을 25억원으로 확충해 앞으로 연간 지원가능한 사업비도 늘려 양성평등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2016년 지원 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아동·여성의 안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서초구 특화사업 추진, 공동육아활성화사업 등 총 5개 분야로 나뉜다.

서초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은 1개 단체당 1개 분야의 사업에만 지원가능하다.

또 보다 폭 넓은 양성평등정책을 발굴, 지역에 확산시키기 위해 관련법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로 등록되지 않은 기타 단체도 내부규칙이나 고유번호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하려는 법인(단체) 등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는 공고문을 참조, 서초구청 2층에 위치한 여성보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단체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서초구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 8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016년 지원 금액은 3000만원이며, 한 단체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초구청 여성보육과(☏2155-6691)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양성평등 의식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수요가 다양화 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정책 발굴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이번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하여 많은 단체가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는데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