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박혜수가 첫 주연작 '청춘시대'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혜수는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소심이 유은재 역으로 분한다. 극중 유은재는 순진함 속에 숨겨진 엉뚱함으로 기습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다. 박혜수는 지난해 SBS 드라마 '용팔이'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 1년여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그는 "사실 은재와 달리, 나름 똑 부러진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언니들(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이 카메라 앞이 아니어도 내가 은재 같다고 그러시더라. 촬영을 할수록 점점 더 유은재화 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혜수는 "'용팔이' 이후 1년 만에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될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다"며 "'청춘시대'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들을 담고 있는 드라마다. 다들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