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국순당은 ‘아이싱 시즌 스페셜’과 ‘아이싱 자몽’을 병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싱 시즌 스페셜’은 주류제품으로는 드물게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향긋한 수박 향과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감이 잘 어울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이싱 자몽’ 병 제품은 201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캔 제품을 용기를 다양화하여 병으로 확대해 선보였다
아이싱 자몽은 쌀을 자연 발효시킨 술을 슈퍼쿨링을 통해 급속냉각숙성 시켜 맛이 깔끔하고 목넘김이 부드럽다.
이로서 아이싱은 기존 캔형태의 아이싱 자몽, 청포도, 캔디소다 외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병제품 아이싱 자몽과 아이싱 시즌 스페셜 등 총 5종류를 갖춰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제품을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국순당은 지난 4월에 ‘아이싱 청포도’와 ‘아이싱 캔디소다’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아이싱 자몽’ 병제품은 용량 300ml, 알코올 도수 4%, 주종은 탁주다. ‘아이싱 시즌 스페셜’은 용량 300ml, 알코올 도수 4.9%, 주종은 청주이다. 두 제품의 슈퍼 판매가는 1900원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동안 젊은 층에서 아이싱 캔 이외에 병 제품에 대한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며 “금번 병제품 출시로 업소에서도 아이싱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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