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중부는 구름 많은 마른장마 …남부·제주도 장맛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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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오늘(29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그치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만 많은 마른장마가 계속되겠다.

또한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중부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