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까지 시청사 옆 공공부지 녹지 5725㎡에 3000여 그루 심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청사 옆 공공부지가 장미정원으로 조성된다.
공공부지는 일반 녹지로 그동안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해바라기 등을 심은 곳으로, 장미꽃이 피어나는 내년 5월부터 시청사 열린광장과 연계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장미정원에 ▲최근 영국에서 개량된 장미 품종으로 꽃 봉우리가 크고 병충해에 강한 인기 품종을 심고 ▲계절별로 꽃이 아름다운 매화나무, 산사나무, 살구나무, 층층나무, 팥배나무 ▲향기가 있는 라벤더와 로즈마리 등 허브식물도 함께 심어 향기 있는 정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 청사 열린광장과 연계한 장미정원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장미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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