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보건소를 비롯한 해남종합병원, 우리병원, 한국병원, 위형중내과의원, 해남새사랑의원, 중앙내과의원, 해남기독의원, 문호길산부인과의원, 김산부인과의원 등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예방접종과 함께 1:1건강상담 서비스도 이뤄져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시간을 이용해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