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EU 탈퇴를 선택함에 따라 EU와 함께 유로존 체제도 흔들릴 것이라는 불안감이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도이체방크는 올해 연말 유로·달러 환율 예상치를 유로당 1.20달러에서 유로당 1.10달러로 낮췄다. 달러 대비 유로 약세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브렉시트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좀더 장기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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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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