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포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공동사업 등 추가 사업을 발굴하기로 나가기로 했다. LH는 우선 이달 말 입주자를 모집하는 포천신읍 행복주택(18가구)의 임대조건 책정방법과 관련 전산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보 등을 지원한다.
신동철 LH 주거복지이사는 "행복주택은 입주자 선정 등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LH의 임대주택 건설·공급 노하우를 포천시와 공유하는 이번 MOU가 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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