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0일부터 닷새간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보령-부여 도로건설공사’ 등 109건에 423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찰은 경북 수요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 등 집행건수 84건(전체의 77%)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 전체 입찰금액의 20%상당인 848억원가량을 지역 업체가 수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북 2339억원, 충남 1234억원, 서울 144억원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고 이외에 지역에서 수주될 입찰금액은 51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에서 금액기준 3492억원(82%)상당은 대형공사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수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2단계 주설비공사’는 종합심사 입찰로 집행되고 이외에 발주공사는 적격심사(731억원), 수의계약(12억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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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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