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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출시 삼성 '기어S3'의 코드명은 '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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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2 플래티늄, 기어S2 로즈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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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올해 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기어S3)의 베일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IT전문 매체인 샘모바일은 17일(현지시간) 삼성이 '솔리스(Solis)'라는 코드명(code name)으로 차세대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리스는 스페인어로 '태양'이라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경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2016에서 차세대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솔리스'라는 코드명으로부터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역시 원형 디자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작인 삼성 기어S2의 코드명은 동그라미를 뜻하는 '오르비스(Orbis)'였다.
애플이 사각형의 애플워치를 출시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원형의 스마트워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원형 디자인은 회전하는 베젤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워치 고유의 유저인터페이스(UI)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차세대 스마트워치의 모델명은 SM-R760, SM-R765, SM-R770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양과 디자인에 따라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또한 이동통신사별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SM-R765V와 SM-R765S 모델명도 공개했다. 이는 각각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스프린트용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타이젠(Tizen)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전망이다. 샘모바일은 "더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기어S2보다는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세대 스마트워치는 전작보다 디스플레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1.2인치의 기어S2의 경우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때 너무 작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위스 명품 쥬얼리 및 시계 업체인 드 그리소고노(de Grisogono)와 함께 기어S3의 한정판 제품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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