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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스마트워치 출하량 '반토막'…애플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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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 420만대 기록
애플 220만대, 삼성 60만대…4분기 대비 애플 10.6%↓, 삼성 1.7%↓


1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 점유율(출처 = Strategy Analytics)

1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 점유율(출처 = Strategy Analy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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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계절적 영향 때문에 지난 분기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워치 출하량이 42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810만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났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배 가량 늘었다.

SA 측은 "글로벌 스마트워치 성장은 애플과 안드로이드웨어, 타이젠 모델 수요층인 북미지역과 서유럽, 아시아 지역에 달려있다"며 "1분기 출하량 감소는 계절적 영향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출하량은 애플과 삼성 모두 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1분기에는 ▲애플 220만대 ▲삼성 60만대 ▲기타 14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에는 ▲애플 510만대 ▲삼성 130만대 ▲기타 170만대였다.

점유율은 ▲애플 52.4% ▲삼성 14.3% ▲기타 33.3%로 조사됐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 애플은 10.6% 감소했고 삼성도 1.7% 줄었다. 기타 제조사 점유율은 12.3% 증가했다.

네일 모스톤 SA 수석 연구원은 "애플워치와 삼성 기어 모델이 12개국 이상으로 확대됐지만 LG나 모토로라 등 다른 브랜드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리프 라스킨드 SA 연구원은 "애플 얼리어덥터들이 스마트워치를 구매했고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도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애플워치 버전 1의 허니문 기간은 끝났다"며 "애플워치 2가 미래 판매량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4G 통신망 지원, 배터리 성능 향상 등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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