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액 정리단 편성 운영을 통한 총력징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5일 군청 낭산실에서 ‘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5월말 기준 영암군의 지방세 부과액은 344억 3천만원으로 이중 318억 2백만원을 징수해 92.4%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1.2%가 감소하였다.
군은 9월 30일까지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특별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여 이월체납액 31억 9천 6백만원의 60%를 목표정리율로 정하고 징수 와 정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적 조선경기 불황과 계속되는 지역 경기침체로 일시적인 자금압박으로 징수가 어려운 기업체의 ‘지방소득세’등은 징수유예, 분납의 방법으로 민관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유기적 협조를 통하여 징수 할 수 있도록 하며, 고액·고질 체납액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양수 부군수는 "체납세금 징수를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조세 정의실현에도 최선을 다하자"며 " 1기분 자동차세는 납기내 납부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독려, 급여 압류, 예금압류·추심, 부동산 압류·공매,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체납처분 실시로 체납액을 줄일 수 있도록 세금징수에 만전을 기 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