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위명온)은 지난 4일과 6일 1박2일 순천시 일대에서 청소년수련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련캠프에는 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옛 정취와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순천시 드라마세트장에서 7080세대의 교복을 입고 부모세대의 학창시절 문화를 경험하고, 주어진 미션을 팀별로 수행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경험했다. 또한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1박2일 동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단체활동에서 양보와 협동심을 기르는 배움의 터전을 삼았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1박2일 동안 서로 모르는 친구들과도 친해졌고, 단체의 규칙에 따라 활동하는 1박2일 캠프가 즐거웠다. 내년에도 같은 지역 내에서 평소에 어울리기 어려운 선후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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