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뚝도활어시장 10일 오후 2시 ‘수산물 장서는 날'
성동구, 10일 오후 2시 뚝도활어시장 ‘수산물 장서는 날’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일 뚝도시장에서 갓 잡은 서해의 싱싱한 활어를 서울 도심에서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장서는 날’을 연다.
성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뚝도시장에 활어시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5도에서 잡은 활어를 한강을 따라 뚝섬나루까지 어선을 통해 직송, 뚝도시장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11월과 올 5월 활어시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6월부터는 시골장터처럼 ‘수산물 장서는 날’을 운영한다. 오는 8월까지는 2, 4주 금요일에 장을 개설하고 9월부터는 7일장 형태로 상설운영 할 예정이다.
현재 뚝도시장에는 3개 수산물점포가 활발히 영업을 하고 있다. 구의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통해 2명의 청년 사장님들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시장 내 업종전환 점포 1개소가 싱싱한 서해 활어와 함께 고객을 발길을 끌고 있다. 구는 연내에 추가적으로 청년 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수산물 장서는 날’에 뚝섬나루터로 나가 어선이 한강을 따라 들어오는 모습과 팔딱팔딱 뛰는 활어들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뚝도시장에서 싱싱한 회와 함께 장도 보면서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과 성수동 수제화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뚝도활어시장을 조성, 서해5도에서 잡은 수산물의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서해5도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 시민들에게는 값싸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상설운영을 통해 뚝도시장이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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