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노예 상징 작품 등…경매시작가 400~2000달러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예술 관련 전문매체인 아트넷뉴스는 알리가 화폭에 담은 그림 5점이 미국 뉴욕 로 갤러리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다고 7일 전했다.
경매 출품작 중 부당한 대우를 받는 흑인 노예를 상징한 작품엔 '내 친구들을 풀어다오'라는 제목이 붙었다.
알리는 교회 벽화가 출신인 아버지에게서 재능을 물려받아 그림에서도 소질을 발휘했다고 아트넷뉴스는 소개했다. 알리가 고교 시절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은 과목도 미술과 체육이었다. 제대로 그림을 배운 적은 없지만 알리는 선천적인 재능으로 평단의 후한 평가를 받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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