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6일(현지시간) 타임즈 오브 인디아를 인용해 인도정부가 애플이 인도에 리테일 스토어를 오픈할 수 있도록 타협점을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인도를 10년 전의 중국으로 보고, 실제로 거대한 기회가 그곳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애플은 인도에 자사 브랜드 리테일 스토어가 없다. 이는 어떤 회사든지 인도에 자사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려면 제품들의 최소 30%를 인도에서 생산해야 하는 법규 때문이다.
애플은 이미 인도정부에게 자사가 인도로부터 충전기들을 구매하고 있고, 이를 인도 뿐만 아니라 해외에 판매하고 있음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애플은 인도 내에 개발 센터와 iOS 앱 디자인 개발 액셀러레이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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